[특징주]증권株, 코스피 2000 재탈환에 강세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증권주들이 장초반 코스피지수가 2000을 재돌파하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5일 9시10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600원(1.15%) 오른 5만2900원에 거래중이다.대우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동양증권, 우리투자증권 등도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시작부터 319억원 가량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전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준비가 돼 있다"는 발언에 힘입어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특히 개장 직전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것이 외국인의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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