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로 10월5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강연
프랑스 광고계 거장 자크시겔라.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프랑스 광고계의 거장이 한국을 방문한다. 4일 사단법인 한국광고업협회에 따르면 오는 5일 프랑스의 광고 거장 자크 시겔라(Jacques Seguela)는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강연을 펼친다. 자크 시겔라(79)는 세계 최고 권위의 깐느 국제 광고제를 주최하며 전세계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이끌어가고 있는 현존하는 광고계 최고의 거장이다. 그는 프랑스 파리 태생으로, 세계 6위의 글로벌 광고대행사인 하바스 그룹(Havas Group)의 전신인 RSCG의 공동설립자이다. 그는 현재도 하바스 그룹의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 프랑스 대통령 미테랑과 사르코지의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진두 지휘하며 승리를 이끌어 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자동차, 패션 전문 광고 제작자로써도 이름이 높다. 한국광고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내 광고대행사들이 국제 광고제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높게 인정받으면서 세계 광고 크리에이티브 동향과 산업 동향에 대해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들의 크리에이티브에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한편 강연은 10월 5일 오후 3시~5시까지 한국광고문화회관(송파구 신천동) 그랜드볼룸에서 '광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Advertising, Yesterday, Today and Tomorrow)'이란 주제로 열린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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