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가수 싸이와 만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을 방문한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강남 스타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싸이를 만나 '말춤'을 배웠다.27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한한 에릭 슈미트 회장은 서울 역삼동의 구글 코리아를 찾아 업무 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는 ‘강남 스타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싸이가 동석해 눈길을 끌었다. 슈미트 회장은 싸이의 말춤을 직접 지켜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만남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싸이와 유튜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의 회장이 회동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한편 슈미트 회장은 이날 오전 태블릿PC 넥서스7 출시를 발표했으며, 오후에는 삼성전자를 찾아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신종균 무선사업부장과 함께 미팅을 가졌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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