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내 자치단체들이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자전거 행진, 대중교통이용 등 풍성한 '녹색캠페인'을 펼친다. 경기도는 '녹색교통주간'인 17일부터 22일까지 기후변화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다채로운 캠페인을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19일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에서 '녹색생활실천'캠페인을 전개한다. 하남시도 20일 신장사거리~하남시청에서 녹새생활실천 서약운동을 펼친다. 이천시는 20일 문화의거리 및 시가지에서 자전거행진 및 녹색생활실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안산시와 의정부시는 21일 각각 시청 앞 사거리와 의정부역에서 '대중교통이용' 캠페인을 펼친다. 그런가하면 안양시는 22일 중앙공원에서 녹색교통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남양주시는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대중교통이용 캠페인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자치단체들의 행사와는 별도로 대기환경개선에 참여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인증샷 이벤트'도 홈페이지(www.carfreeday.kr)를 통해 진행한다. 이에 앞서 평택시는 지난 15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자전거대행진 및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녹색교통 주간동안 다채로운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자율적으로 저탄소 녹색사회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지구의 미래를 위해 많은 도민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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