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슈퍼가 뭍에서 키운 바닷새우 판매에 나섰다.3일 롯데슈퍼는 전남 신안군 섬에서 일대 13만㎡(약 4만평) 규모로 새우 전용 양식장에서 키운 새우를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수산물 양식은 바닷속에서 가두리 양식으로 키우지만 이번에 롯데슈퍼가 키운 새우는 육지 양식장에서 키운 것이 특징이다. 롯데슈퍼는 육지 양식장에서 바다 수산물을 키우면 바닷속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새우를 키울 수 있고, 또 태풍 등의 피해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롯데슈퍼는 전용 양식장에서 새우를 수시로 공급하기 때문에 수입 냉동 새우와 달리 얼리지 않은 생물 상태로 판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20마리에 5980원. 롯데슈퍼는 10월말까지 이번에 양식한 새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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