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은 나몰라라'···프라다 또 가격인상

프라다 고프레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명품 프라다가 또 가격을 올렸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이달 1일자로 고프레, 다이노, 사피아노 라인 가격을 평균 3-4% 가량 인상했다. 프라다는 지난 2월에도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10~15% 인상한 바 있다. 프라다 관계자는 "시즌 신상품을 제외한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평균 3-4% 가량 올랐다"면서 "인기상품인 사피아노 라인의 경우 9만원-10만원 정도 변동이 있다"고 말했다.프라다는 지난해 7월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 발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3%가량 인상한 바 있다.프라다 관계자는 "본사에서 가격을 일괄적으로 조정했는데 정확한 인상이유는 모르겠다"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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