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은행은 해외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서울역 지하 2층 도심공항터미널에 위치한 환전소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환전 업무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2010년 12월 문을 연 우리은행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환전소는 초기에는 해외여행객들의 도심공항철도 이용률이 낮고 접근성도 낮아 고객수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도심공항철도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철도 이용객이 크게 늘자 우리은행은 지하 2층 환전소를 보다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이전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해왔다.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환전소는 공항으로 직접 연결되는 곳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면서도 공항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싸게 환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환전소는 지금까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했으나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연장 운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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