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7월 PMI 46.4...6개월째 위축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유로존의 7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량이 6개월 연속으로 위축됐다. 이에 따라 유로존이 경기후퇴에 빠져들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런던 소재의 시장조사기관 마켓잇이 조사해 발표한 유로존 7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4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과 같은 수준으로, 시장예상치와도 부합하는 수준이다. PMI지수가 50이하인 경우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유럽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표가 부진함에 따라 유로존이 2분기 연속으로 경기가 위축되는 경기후퇴에 직면할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유로존 종합 PMI는 올해 1월 50.4를 기록한 이후 줄곳 50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제조업 PMI난 44.1을 기록 전달 45.1은 물론 시장 예상치 45.2보다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PMI는 47.6을 기록해 전달 및 시장 예상치였던 47.1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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