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복선전철공사 본격화

8월3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람…9월엔 노반기본·실시설계용역, 10~11월 사업비협의

서해안 복선전철 노선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해안 복선전철공사가 본격화된다.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당진시에 따르면 2018년까지 이뤄질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건설사업과 관련, 최근 당진에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열려 공사에 탄력을 받게 됐다.합덕읍사무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지역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서해안 복선철도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생활환경 ▲재산상의 피해 ▲그 감소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환경영향평가서의 주민공람은 다음달 3일까지 당진시청 교통재난과와 환경과, 합덕읍사무소, 우강면사무소에서 하며 10일까지 공람장소에서 주민의견을 접수 받는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8월말까지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의견을 받아 9월엔 노반기본·실시설계용역을 끝낸다. 이어 10~11월 중 사업비 협의와 사업실시계획승인을 얻을 계획이다.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은 화성~평택~아산~당진~예산~홍성지역을 잇는 90.142㎞ 노선이다. 복선전철이 놓이면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 화성까지 수송시간이 줄고 지역개발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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