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푸르메신터 외관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종로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비영리공익법인 푸르메재단이 건축비 80억 원 전액을 종로구 직원을 포함한 시민모금으로 마련, 건립 후 종로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국내 최초 민·관 복지 협력 거버넌스 사례다.지상 4층 연면적 3745㎡ 규모에 장애인 치과, 한방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재활의원, 어린이 재활센터, 북 카페 등이 자리해 장애 진단에서부터 재활 · 자립까지 한 곳에서 지원하는 선진 복지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인근에는 국립 맹학교와 농학교가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그동안 주차 문제로 고민하던 청운효자동 주민과 인근 방문객들을 위해 추진했던 세종마을 신교공영주차장이 준공됐다.이에 따라 총 158면의 주차구획이 마련됐으며 친숙한 동물 과 다양한 그래픽으로 가득한 벽면, 4계절을 뜻하는 색채인 분홍 연두 노랑 파랑으로 구별된 각각의 층 등 전국 최고수준의 주차장으로 명품 종로의 이미지를 잘 반영했다.물리치료실
오는 8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현재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으며, 배정 신청은 종로구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jongno.park119.co.kr) 및 종로구시설관리공단에서 7월24일부터 7월30일까지 받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개관을 통해 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면서 “많은 장애인들이 이 곳을 이용하며 장애를 불행이 아닌 그저 조금 불편한 것으로 여기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