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숲 약 400㎡ 태워…산림헬기 1대 긴급히 띄워, 정확한 산불원인 및 피해면적 조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오늘(28일) 오전 12시12분께 서울 도봉구 북한산 자락 연산군 묘 부근에서 일어난 산불이 모두 꺼졌다. 산림청은 이날 불이 나자 산림헬기 1대를 긴급히 띄워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숲 약 400㎡가 탔으나 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곳이 서울 도봉구 극동아파트에서 시루봉 쪽으로 100m 떨어져 있어 더 이상의 피해가 없었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송명수 산림청 산불방지과 주무관은 “산불상황이 마무리되면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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