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신임 총장에 최성을 교수 내정

최성을 시립인천대 제6대 총장 내정자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인천시는 시립 인천대학교 제6대 총장에 최성을(57세) 물리학과 교수를 임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최 교수는 1978년 서울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1991년 미국 앨라바마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같은 해 인천대에서 교수로 취임했다.교수평의원회 의장, 교수협의회 회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고, 2007년 한국광학회 우수논문상, 국제청소년 물리토너먼트대회 은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지난달 중순 실시된 교수·교직원·학생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해 최우선 순위로 추천됐었다.오는 7월29일부터 4년간 임기를 시작한다.한편 최 신임 총장 임용 예정자는 내년 국립대 전환과 함께 법인 이사장 직을 겸임하게 돼 막대한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어깨에 걸머지게 됐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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