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19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3.5도로 2000년 이후 12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이날 오후 1시31분 현재 33.5도를 기록해 올 들어 가장 높았다. 동두천 33.7도, 인천 33.8도, 문산 33.5도, 수원 33.7도, 이천 34.0도 등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기온이 33도를 넘었다.20일에도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끼고 전라남북도와 경북내륙지방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 31도, 청주 29도 등 전국 22도에서 31도,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0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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