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세테크에 집중해야하는 이유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직장인 재(財)태크의 시작은 똑똑한 세(稅)테크로부터"저금리시대에 비과세·세금우대·소득공제·분리과세 상품 등 세테크 투자가 직장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금융시장의 저금리,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면서 예금금리가 물가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금을 덜 내는 상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KB국민은행은 이에 맞춰 절세를 위한 적립식 종합금융상품(펀드·보험·적금)을 내놨다고 10일 밝혔다. 연 400만원 한도 소득공제되는 연금저축은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직장인의 필수상품이다. 연금저축펀드와 연금저축보험은 개인의 노후생활 및 장재의 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10년 이상 일정금액을 적립해 만 55세부터 5년 이상 연금으로 원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장기저축 상품이다. 분기별 300만원 이내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며 납입금액의 100%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주식형 적립식 펀드는 일정금액을 주식형 펀드에 매월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주식의 평균매입가격 절감효과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상품이다.펀드 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주식의 매매 및 평가차익은 비과세다. 세금우대적금은 은행이 취급하는 1년 이상 적립식 또는 거치식 저축상품을 대상으로 세금우대 혜택을 부여하는 수신 상품이다.1년이상 이 상품에 가입하면 연간 1000만원 한도로 세금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저축성 보험은 목돈마련이나 노후생활자금을 대비해 주는 보험상품으로 장기복리효과 및 절세 기능이 있다. 대표적 상품으로는 저축보험상품과 연금보험 상품이 있다 10년 이상 유지시 이사소득 전약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국민은행에 따르면 연금저축펀드와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면 연간 14.6% 수익률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 월 33만원 투자시 3년간 누전 196만200원의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국민은행 관계자는 "소득공제와 비과세 그리고 세금우대 가능한 상품인 연금저축, 주식형 적립식 펀드, 세금우대적금 등으로 이뤄진 패키지에 가입하게 되면 연간 11% 수익률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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