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5월 1467대 판매… 月 사상최대 실적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지난 5월 총 1467대(KAIDA 기준)를 판매해 2005년 1월 국내 법인 공식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의 월간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티구안 2.0 TDI 블루모션(295대) 및 소형 수입차 시장의 최강자이자 해치백의 표준인 골프 2.0 TDI (286대)가 견인했다. 두 모델은 각각 KADIA 월간 베스트셀링카 6위 및 7위를 기록하면서 스테디셀러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골프 카브리올레 출시로 총 6개 라인업(골프 1.6 TDI 블루모션, 골프 1.4 TSI, 골프 2.0 TDI, 골프 GTD, 골프 GTI, 골프 카브리올레)으로 늘어난 골프는 총 567대가 판매됐다.5월 판매의 특징은 전 라인업에 걸쳐 고른 판매를 보이면서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된 4도어 쿠페 모델인 CC는 총 329대(CC 2.0 TDI 블루모션 200대, CC 2.0 TDI 4MOTION 129대)를 판매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으며, 지난해부터 폭스바겐의 새로운 볼륨모델로 떠오른 제타 역시 총 163대 (제타 2.0 TDI 105대, 제타 1.6 TDI 블루모션 58대)가 판매되면서 호조를 이어나갔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모든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폭스바겐의 다양한 모델 라인업의 경쟁력이 수입차 저변이 확대될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중형 패밀리 세단 시장을 재편할 신형 파사트를 투입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폭스바겐의 전성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면서 큰 화제를 일으켰던 신형 파사트를 비롯해신차를 추가적으로 투입하고, 하반기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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