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해결 기대감 등으로 상승반전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유럽 증시가 그리스 문제 해결 기대감 등으로 하락폭을 반납하고 반등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런던 시각으로 오후 2시48분 현재 영국 FTSE 100지수는 0.55% 상승한 5296.80에 거래되고 있으며, 프랑스 CAC 40 지수는 0.40% 상승한 3020.08에 거래중이다. 독일 DAX 30지수는 0.79% 오른 6320.1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그리스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대표는 다음달 2차 총선에서 시리자가 승리해도 유로존에서 탈퇴하지 않겠다고 밝혀 위기감이 다소 완화됐다. 중국의 발언 또한 힘을 실었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중국이 비교적 빠른 경제성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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