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수박람회장에 '경기도관' 운영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경기도관은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 내 지자체관에 '서해안 골드 코스트 경기도 금쪽바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낚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경기만의 보전, 이용, 그리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경기도의 전반적인 해양 정책과 노력을 여러 각도로 조명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전곡항~대부도~서해대교'에 이르는 경기만의 아름다움을 멀티영상과 갤러리를 통해 보여주고, 서해안발전종합계획(유니버설스튜디오ㆍ화성 요트허브사업 등), 경기국제보트쇼 등 경기만을 배경으로 한 도내 주요 시책사업의 비전도 제시했다. 경기도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카페 & 갤러리'를 복합한 공간으로 꾸몄다.  경기도는 16일을 '경기도 문화행사의 날'로 정해 박람회장내 천막극장에서 경기도립무용단 '태권무무-달하'와 시흥시립전통예술단 '다이나믹 타악콘서트 동행'을 2부에 걸친 문화ㆍ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도관은 박람회 기간이 끝나는 8월12일까지 운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관을 통해 도의 해양정책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경기도로의 해외 투자유치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국제적 행사로 105개국 10개 국제기구 참여하며, 박람회 기간 100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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