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 NIPA)은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필리핀 전자정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수립, 정부 통합테이터센터 현대화, 수출입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지급결제 시스템 현대화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에서는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참여하며 필리핀에서는 대통령실, 재무부, 과학기술부, 경찰청 등이 참여한다. 정부 통합데이터센터 현대화 컨설팅에는 우리나라의 행정안전부도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NIPA는 이번 프로젝트의 전체 규모는 약 1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필리핀 정부가 정보화 사업을 진행할 경우 우리 기업들의 수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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