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홈쇼핑이 경북 청도군에서 지역 어르신과 장애우를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30일 롯데홈쇼핑은 청도군 노인복지관에서 열린의사회와 손잡고 29일 한방, 정형외과, 치과, 내과 등 어르신과 장애우들이 필요로 하는 과목을 중심으로 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료에 앞서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퓨전 국악팀 '코아트(KoArt)'의 공연도 펼치고, 진료를 받은 참가자들에게는 점심 식사와 3~4만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선물했다.
▲롯데홈쇼핑이 경북 청도군에서 지역 어르신과 장애우를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의료진 외에도 롯데홈쇼핑 임직원 봉사단인 '희망찬가(家)'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희망찬가'는 희망이 가득한 '가정(家)'과 희망과 찬미를 담은 '노래(歌)'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것으로, 가족이 함께 사랑과 건강을 나누면서 우리 가정이 희망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롯데홈쇼핑이 응원한다는 뜻이다.롯데홈쇼핑은 건강과 참살이에 중점을 둔 고객지향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사회공헌활동의 모토를 '고객과 함께 나누는 건강한 삶과 아름다운 환경'으로 정하고, '맑고 건강한 친환경 그린홈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09년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건강한 나눔을 진행중이다.열린의사회는 국내에서 활동중인 순수 민간 의료봉사단체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NGO 단체다. 롯데홈쇼핑은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봉사도 펼치고 있다. 정구선 롯데홈쇼핑 대외협력팀장은 "매달 실시되고 있는 지역 순회 의료봉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우들에게 무료 의료 혜택을 제공해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찾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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