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셀트리온이 증권가에서 터져 나온 악성루머를 적극적으로 해명한 영향으로 반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600원(1.88%) 상승한 3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임상시험 실패' 루머에 시달리며 24일, 25일 이틀간 8% 넘게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 유방암 치료제 바이오이실러인 CT-P6에 대한 중국 임상시험 진행 중 2명이 사망해 실패했다는 소문이 돌았다.회사측은 유방암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은 이미 완료됐으며 특히 중국에서 임상을 진행한 바 없다고 밝혔다. 유방암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에 문제가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과 다른 악성루머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은 이미 루머를 퍼트린 세력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관련 기관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지선호 기자 likemor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