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 회생절차 철회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우리들병원이 법원에 냈던 일반회생절차 신청을 철회했다.25일 우리들병원에 따르면 이상호 이사장과 부인 김수경 회장은 각자의 사업영역을 존중하기로 합의, 연대보증 채무가 사라지면서 24일 일반회생절차를 철회했다.앞서 이 이사장은 개인보증 채무로 인해 병원이 위협받는 것을 막기 위해 3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일반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 이사장은 병원의 일반 채무뿐 아니라 우리들리조트(골프장), A건설사의 대출금에 대한 개인 연대 보증채무로 매달 그 변제 책임을 떠안았다.하지만 연대 보증 채권자들과의 협상이 타결돼 병원 경영정상화가 가능해지면서 철회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우리들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정상적인 재무 활동은 물론 의료서비스의 개선과 증대, 신기술 연구와 개발, 의료관광 모델 병원으로서 표준화 작업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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