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반달곰 탈출, 등산객 물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에 위치한 천리 농장에서 반달곰이 탈출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경찰은 23일 오전 8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천리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몸무게 40㎏짜리 반달곰 1마리가 탈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반달곰은 이날 오후 2시6분께 이동면 천리 숙대연수원 뒤 야산에서 한 등산객을 물어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현재 등산객은 반달곰을 피해 나무위로 올라갔다가 왼쪽 종아리를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한편 경찰은 현재 인근 야산에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배경환 기자 khba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