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국에 ‘10만가구’ 쏟아진다

1분기 대비 3배… 보금자리·혁신도시 등 LH 물량공세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4~6월 전국에서 대규모 분양 레이스가 펼쳐진다. 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 ‘부평래미안아이원’을 시작으로 2분기에만 전국에서 10만가구가 쏟아진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계획 물량의 60%가 공급된다.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분기에는 전국 138개 단지에서 10만2702가구가 분양된다. 1분기 실적 3만4632가구의 3배 규모다. 사업 주체별로는 공공물량이 3만359가구로 30%를 차지하고 민간물량은 7만2343가구로 조사됐다. 지난 1분기의 경우 연초 계획 조사분의 60% 정도가 실제 분양된 점을 감안하면 2분기에도 실적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물량이 많고 일정이 확정된 도심 대단지 물량이 많아 계획 대비 실적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보금자리·혁신도시·공공임대’ 3만가구= LH는 지난 1분기 전국에 2176가구를 공급했다. 하지만 2분기 예정 물량은 10배가 넘는 2만8000여가구다. 서울 강남지구·군포 당동2지구·대전노은3지구 등 보금자리 주택과 광교·운정신도시의 공공임대 물량이 대표적이다. 대구신서·강원원주·경남진주·경북김천·충북진천음성 혁신도시에서는 최초 분양이 이뤄진다. 광주효천2지구, 상주무양지구 등 지방 택지개발지구에서도 신규 물량이 공급된다.인천도시개발공사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한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3개 블록 2186가구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월동 일대는 각종 문화, 쇼핑시설 및 공공시설이 집중된데다 2007년 이후 신규 분양이 끊겨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청약 관심이 예상된다.◇도심내 재개발·재건축 단지= 6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시작되는 부평래미안아이원 외에도 올 2분기 서울 도심에서는 총 18개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물량을 선보인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도 5곳이나 예정됐다. 4월 분양이 예정된 아현3구역 아현래미안푸르지오와 강남 대치청실을 재건축한 물량이 대표적이다. 지방에서는 부산대연1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과 강원 춘천 효일 단지를 재건축한 현진에버빌3차, 전북 익산신동주공 재건축인 어울림 등이 이어진다.◇2분기에도 세종시=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세종시에서는 2분기에도 7개 단지에서 물량이 쏟아진다. 임대단지를 포함해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이 4월 분양에 나선다. 5월에는 세종힐스테이트(1-4생활권M7)가 예정됐다. 세종힐스테이트는 입지와 브랜드가 뛰어나고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형으로만 구성됐다.

2012년 2분기 분양 예정물량 / 부동산114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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