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애플 공동창업자 한국 중기 만난다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가 다음달 국내 중소기업들과 만난다. 그의 세 번째 방한이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다음달 23~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워즈니악을 초청, ‘2012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워즈니악은 행사 첫 날 ‘기술환경에서 창의성과 혁신을 촉진하는 방법’ 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그는 글로벌 경쟁 시대 속에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1950년생인 워즈니악은 스티브 잡스 등과 함께 애플을 공동 창업하고,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를 개발했다. 현재는 애플을 떠난 상태지만, 빌 게이츠와 함께 최고의 컴퓨터 엔지니어로 꼽힌다. 협회 관계자는 “워즈니악의 혁신기술에 대한 비전과 전망, 경험은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에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 기업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에 대한 세부사항은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홈페이지(www.innobizglobal.org)에서 확인하면 된다.한편 이노비즈 포럼은 국내외 혁신기업 및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혁신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 중소기업 행사다. 올해 3회째로 역대 기조연설자는 지난 2008년 앨빈 토플러, 2010년 헤르만 지몬 등이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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