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근석' 애마 벌써부터 '난리'

[車데뷔하던 날]한류스타 장근석의 애마..'신형 이보크'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새 월화드라마 '사랑비'에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이하 이보크)가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비'는 1970년대와 2012년 현재 연예의 풍경을 동시에 담아내며 시대를 관통하는 사랑의 본질을 그린 작품. 신한류 스타로 꼽히는 배우 장근석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포토그래퍼 장근석(서준 역)의 애마로 출연한 이보크도 장근석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이보크는 지난해 12월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이후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밝힌 연간 판매목표대수는 400대. 회사측은 "물량확보가 관건"이라며 판매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모델이다.이보크는 레인지로버 역대 모델 중 가장 크기가 작은 모델로 기존 레인지로버의 이미지를 처음으로 바꿨다. 크기를 줄인만큼 연비도 개선해 이보크 2.2디젤의 경우 국내 공인 연비가 13.7km/ℓ다. 고압의 커먼레일 연료 분사 방식을 적용해 190마력과 최대토크 42.8kg.m를 실현했다. 안전 최고속도는 195km/h. 전통적인 레인지 로버의 외관을 계승해 눈에 띄는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지만 수입 경쟁 차종 대비 가격은 높은 수준이다. 이보크는 7710만원~839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관계자는 "차값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매니아층이 두터워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기대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철영 기자 cyl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