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다시 한 번 친절 1등구 도전

민원접점 부서 대상으로 매월 방문 친절도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구민에게 좀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움직임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우선 방문 분야 친절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민원인을 가장한 방문 친절도 평가를 매월 실시한다. 대상 부서는 구청의 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등 5개 부서와 보건소 민원실 그리고 14개 동 주민센터다. 평가항목은 ▲민원실 환경의 쾌적성 ▲응대·상담태도 ▲종결태도 등 총 5개. 좋은 평가를 받은 직원은 친절우수공무원 선발 시 우대할 계획이다.20일에는 ‘사소한 것의 기적(구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응대 교육)’이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진행한다.

친절교육

교육에서는 구민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적극적인 경청과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다루어진다. 불만 구민에 대한 적절한 응대법도 알아본다.구는 이번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난해 서울시에서 전화응대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 방문응대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나아가 직원들이 구민에게 ‘더 낮게 그리고 더 가까이’ 다가가 구민 불만을 최소화하고 만족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한편 도봉구는 지난 5일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으로 도봉문화정보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가졌다.해당 교육에는 40여명이 참석했다.교육의 주제는 ‘호감 가는 첫인상 만들기’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나머지 단추도 잘 끼울 수 있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구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호감 가는 응대(표정, 인사 등)로 구민을 맞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또한 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민원인을 가장한 전화응대 평가를 실시하여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면서 적극적인 친절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친절시책을 추진하는 등 구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행정지원과 (☎ 2289-114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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