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할리우드의 영화배우 숀 펜이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로부터 올해의 평화인물로 선정됐다.허핑턴포스트는 19일(현지시간)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아이티인들 위해 애쓴 펜의 구호노력을 기리며, 그에게 2012 피스 서밋 어워드(Peace Summit Award)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라 펜은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 12차 세계 노벨 평화상 수상자 정상회담에 참여해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펜은 2010년 아이티에 지진이 발생하자, J/P아이티구호기구로 알려진 구조기구를 만들어 지진으로 고통받는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학교, 집,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수상과 관련해 펜은 “매우 큰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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