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컨텐츠 개발(모바일 포함), 디자인(수공예 산업디자인 웹디자인), 인터넷쇼핑몰, 지식서비스(오락 문화 운동 프리랜서 등) 등 총 4가지 분야 70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4월11일까지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테헤란로관’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제2기 입주자 70명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공간과 부대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또 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분야의 경영 전문가 상담, 판매지원, 각종 박람회 참여와 마케팅·홍보 지원 등을 통해 독자적인 창업을 돕는 토탈 지원 시스템으로 현재 개포관과 테헤란로관 2개센터가 운영 중이다.이번에 모집하는 70명은 테헤란로관에 입주 해 청년창업가 꿈을 펼치게 되는 데 강남구에 거주하는 20~30대의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창업 준비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모집 분야는 ▲IT컨텐츠 개발(모바일 포함) ▲디자인(수공예 산업디자인 웹디자인) ▲인터넷쇼핑몰 ▲지식서비스(오락 문화 운동 프리랜서 등) 등 총 4가지 분야다.참여 신청은 2012년3월15일부터 4월11일까지 홈페이지(//gangnam.saramin.co.kr)를 통해 가능하며 이번에 선발된 예비창업자는 1년간 창업을 위한 각종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구는 입주기업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신규입주자와 선배들의 상호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개포관’을 ‘졸업기업 지원관’으로 운영해 졸업한 우수기업 20명에 대해 1년간 추가 지원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2010년11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포동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해 20명의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운영하고 지난 해 5월에는 ‘벤처사업의 메카’인 테헤란로에 2호관을 개관해 70명을 추가 지원해 오고 있다.현재까지 입주자들은 소셜미디어 마케팅, 디자인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17억2000여만 원 매출과 27건의 특허와 지적재산권 보유·출원 실적을 내고 있다.또 185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어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 “강남구에 자리 잡은 테헤란로는 우리나라 벤처 산업의 메카로 이곳에서 제2의 빌 게이츠가 나올 것을 확신한다” 며 “앞으로도 꿈이 있는 청년 창업인재들의 산실인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적극 지원해 세계적인 사업가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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