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영국의 1월 소매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1월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0.9%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가 실시한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0.3% 증가를 예상했다. 물가동향을 나타내는 디플레이터는 2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머빈 킹(Mervyn King) 영란은행 총재는 "유럽위기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지만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풀려 영국 경기는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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