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방통위 발표에 구름 걷힌 '클라우드'주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제' 도입 발표에 관련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17일 오전10시23분 현재 케이아이엔엑스는 전일 대비 1750원(14.71%)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모바일리더(14.71%)와 필링크(12.92%)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존비즈온, 나우콤, 다우기술, 클루넷 등도 상승세다.앞서 16일 방통위는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의 체계나 절차를 확보하고 있는 경우 인증을 부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지난해 5월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된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및 경쟁력 강화전략'의 하나로 방통위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수준 및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3대 분야 7개 항목, 총 105개 세부 심사항목에서 7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39개 필수항목은 반드시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서는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지된다. 방통위는 앞으로 인증받은 업체가 정부 사업에 참여시 경우 가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은희 기자 lomore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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