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이탈리아가 12일(현지시간) 실시된 올해 첫 국채 입찰에서 대폭 낮춘 금리로 총 120억유로(153억달러) 규모 국채 발행에 성공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85억유로어치 1년물 국채를 2.735%의 금리에 발행했다. 이는 앞서 지난해 12월 입찰 때의 5.952%보다 대폭 낮은 금리 수준이다.아울러 이탈리아 136일 만기 35억유로어치 국채도 1.644%에 발행을 마쳤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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