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원기자
현대차 엑센트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자동차 엑센트(현지명 베르나)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상품성 평가 1위를 차지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엑센트는 최근 제이디파워(J.D.Power)가 실시한 '2011년 중국 자동차 상품성 평가'에서 소형 차급 부문 1위에 올랐다.제이디파워는 중국 내 33개의 주요 도시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외관 디자인, 실내 공간, 엔진, 변속기, 조작성, 안정성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브랜드 및 모델별로 순위를 발표했다.엑센트는 총 20개 모델이 경쟁한 소형 차급에서 1000점 만점에 차급 평균인 806점을 상회하는 854점을 기록하며 3위 혼다 피트(846점)를 제치고 토요타 야리스(854점)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