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1년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영역의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분야는 공공디자인 관련 수기, 공공매체 디자인, 공공제품·시설·공간 디자인 등 3개 분야로 지난 9월15일까지 총 105점이 응모했다.중랑구는 공공제품·시설·공간디자인 실현부문에 ‘마을담장 벽화만들기 사업을 출품, 우수상을 받았다.또 대국민 온라인투표 심사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마을담장 벽화만들기 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벽면 5개 소를 선정,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이야기’를 컵셉트로 대상지별 특성에 맞게 마을담장 벽화를 표현,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아름다운 거리 조성으로 도시미관 향상과 일자리창출 이라는 이중적 효과를 거두었음은 물론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예술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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