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병권 중랑구청장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영역의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분야는 공공디자인 관련 수기, 공공매체 디자인, 공공제품·시설·공간 디자인 등 3개 분야로 지난 9월15일까지 총 105점이 응모했다.중랑구는 공공제품·시설·공간디자인 실현부문에 ‘마을담장 벽화만들기 사업을 출품, 우수상을 받았다.또 대국민 온라인투표 심사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마을담장 벽화만들기 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벽면 5개 소를 선정,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이야기’를 컵셉트로 대상지별 특성에 맞게 마을담장 벽화를 표현,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아름다운 거리 조성으로 도시미관 향상과 일자리창출 이라는 이중적 효과를 거두었음은 물론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예술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