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기자
신부의 스타일 점검 중인 와이즈웨딩 이희주 실장
와이즈웨딩의 이희주 실장은 “웨딩스타일링은 어렵지 않다. 세부적인 준비 과정을 생각하기에 앞서 웨딩의 명확한 콘셉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능한 예산과 양가의 가풍, 신랑, 신부의 성향 등을 고려하여 웨딩의 콘셉트를 정하고, 이 콘셉트에 따라 세부 항목들에 대한 진행 여부 및 우선 순위를 선별한다. 정리 된 리스트를 보며 디테일한 스타일을 잡아 나간다면 한결 수월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그 과정을 설명했다. 다만 업체 선정 및 최적의 스타일링,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노하우를 보유한 웨딩플레너의 도움을 받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프로야구 선수 고영민 청첩장 [사진제공 : BHands]
또한 최근 진행한 두산베이스 고영민의 청첩장을 소개하며 “야구선수인 신랑의 이미지에 맞게 야구공을 활용하여 스타일링 한 사례다. 야구공의 느낌은 그대로 가져가되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이 들도록 변형을 가미했다.”고 말했다.웨딩컨설팅 회사 ㈜와이즈웨딩(대표 손혜경)은 성공적인 웨딩 스타일링을 위해 예식과 관련된 전 과정을 세분화, 컨셉화한 스타일링 갤러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1만여 개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자료를 바탕으로 신랑 신부와 함께 최적의 스타일링을 만들고 다채로운 본식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드라마틱한 웨딩을 완성한다. <ⓒ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