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모든 휴대폰에 전자파 등급 표시 해야'

휴대폰, 태블릿PC 등에 전자파 등급표시 의무화 법안 발의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17일 휴대전화 등 무선통신설비에 전자파등급 표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전파법 외 1건)을 발의했다.법안에 따르면 무선통신설비 사업자는 핸드폰, 태블릿PC 등 무선통신 전자제품에 전자파 강도 등급을 의무적으로 기기에 부착해야 하며, 전자파 강도 등급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심의·의결을 통해 고시해야 한다.전 의원은 "휴대전화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 이후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들이 기기 사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에 대한 전자파 등급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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