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NHN과 8일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하고 종합포털 네이버에서 무역정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욱 다양하고 정확한 무역정보를 일반인 및 관련 업계에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지식인의 무역부문 지식파트너로 무역협회가 참여해 무역관련 질문에 대한 신뢰성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무역협회가 작성해 DB화하고 있는 무역 경제 연구보고서 등 무역관련 전문정보의 네이버 '전문정보' 코너 게재, 무역협회가 종합무역포털 KITA.net(www.kita.net)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인 무역용어 사전의 네이버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국무역협회는 현재 무역통계 및 연구보고서, 해외경제 통상정보, 품목별 해외시장정보, 무역실무 및 상담 등 무역에 관한 일체의 정보를 협회 회원사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일반 국민도 무역 및 통상과 관련한 궁금증 해결이 더욱 쉬워지며 무역의 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역협회는 엔에이치엔(주)과의 업무협력약정 체결 즉시 'KITA 지식파트너 TradeiN' 15명의 직원을 선발해 '무역부문 지식파트너'로서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을 위한 정보제공 활동을 시작했다.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무역 1조달러 시대를 맞이해 국내 최대 종합포털인 네이버와 협력함으로써 기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고 빠르게 활용 가능해져 궁극적으로 국가경쟁력 제고와 무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창환 기자 goldfis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