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레일축구단, 전국체전 10년만에 우승

결승전서 수원시청 1대 0으로 이겨…문병우 선수, 후반 39분 페널티지역 가운데서 발리슛

코레일축구단이 '2011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인천코레일축구단(감독 김승희)이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인천코레일축구단은 12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결승전에서 수원시청을 1대 0로 이겼다. 이번 우승은 2001년 전국체전 후 10년만이다.이날 코레일 문병우 선수는 후반 39분 이세환 선수가 크로스로 올려준 골을 페널티지역 가운데에서 발리슛으로 때려 결승골을 터트렸다.김승희 인천코레일축구단 감독은 “매 경기마다 선수들에게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면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인천코레일축구단을 응원해준 팬 여러들분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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