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까지 행사 꽉 찾습니다'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 한달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사계절종합복합리조트를 목표로 지난달 개장한 하이원리조트의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는 총 참가인원 6600여명 규모의 각종 컨벤션 및 이벤트가 열렸으며 내년 5월까지 주말 행사가 대부분 예약 완료된 상태다.이달에만 전국보육시설연합회 한마음대회, 이비인후과학회 학술회의, 컨퍼런스 등 총 참가인원 4000명 규모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무엇보다 기대되는 행사는 2012년 5월에 진행되는 국제스키연맹(FIS) 총회다. 110개국 1500여명의 대표가 참여하는 이번 총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스키 관련 최고 권위의 행사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은 지상 23층, 객실 수 250실 규모에 대규모 행사유치가 가능한 2040석의 대형 컨벤션홀과 1000석의 연회장, 이벤트홀, 브리핑룸, 피트니스센터, 스파 등 다양한 부대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컨벤션 호텔을 토대로 국내 마이스산업(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의 대표주자가 되겠다는 계획이다.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는 “제2의 도약을 통해 세계적 종합리조트로 발전하는 한편 고객에게 감동을, 지역에는 활력을, 직원들에게는 희망을 전하는 리조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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