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진실]지앤디윈텍, 관리탈피는 내년 감사보고서 후

이 감자완료로 자본잠식상태는 탈피했지만 관리종목 탈피는 내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지앤디윈텍은 지난달 15일 보통주 7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완료, 자본금이 468억원에서 67억원으로 줄었다. 지난 반기말 기준 자기자본은 218억원으로 자본잠식상태는 탈피하게 됐다. 회사관계자는 5일 "감자에 따른 자본잠식탈피로 관리종목 사유는 실질적으로는 해소됐지만 규정상으론 감사보고서를 제출로 사유해소를 확인받도록 돼 있어 내년에나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앤디윈텍은 1300만주의 신주를 일반공모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 당초 이달 12~13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관계 당국에서 협의 과정에서 일정을 약 1달 미뤘다. 감자후의 신주가 거래돼 주가가 형성된 뒤 이를 기초로 발행가액을 산정하기 위한 결정이다. 감자후 거래가 개시된 5일 지앤디윈텍은 8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후 12시30분 현재 14.94% 내린 723원으로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