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태교 음악회' 열어

23일 오후 7~9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서 임산부 부부 200쌍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앞두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23일 오후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태교음악회'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임산부 부부가 태아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태아와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공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임산부 부부 200쌍이 참가, 모스크바 그네신 국립음악원 교수인 재즈 피아니스트 빅토르가 ‘문리버(Moon River)’ ‘써머타임(Summertime)’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재즈 피아노 연주 할 예정이다.

태교 음악회

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다수 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테너 류정필이 이탈리아 작곡가 코트라우의 나폴리 민요‘산타루치아(Santa Lucia)’ 와 커티스의 ‘그대를 매우 사랑해(Ti voglio tanto bene)’등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예비 엄마, 아빠와 태아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아울러 전문 강사를 초빙, 신생아 인형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모유수유의 장점과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고 모유 수유에 대한 요령과 트러블 대처방법 등에 관한 특별강연도 한다.한편 서초구는 스마트 부부 야간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예비할머니 교실 등을 열어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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