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G, 3Q 어닝모멘텀 강화..목표가↑<대신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신증권은 20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3분기 어닝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4.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강록희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에서 크로스 파이어 관련 로열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K-IFRS 개별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1% 증가한 1551억원으로 예상된다. 강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 성장 이유는 스포츠게임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크로스 파이어 동접자수 300만명을 상회하고 있고 유료 이용자와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도 일회성 비용 발생이 없고 마케팅 비용 일부 증가 외에는 특별한 비용 증가 요인이 없어 378억원의 높은 수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신규게임 라인업은 다소 약하다는 평가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4분기 중에 디젤(TPS, 캐주얼게임)과 청풍명월(낚시게임) 공개서비스(OBT)를 실시할 예정이고 상용서비스는 2012년 1분기 중에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강 애널리스트는 "신규게임 관련 매출 발생은 2012년 중에 발생될 것으로 보여 시장에서 이슈가 될 만한 대작 게임이 없어 신규게임 라인업은 다소 약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또한 크로스 파이어 재계약 관련 이슈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송화정 기자 yeekin77@ⓒ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