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1'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10회를 맞는 'KIAF 2011'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세계 17개국 192개 우수 갤러리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가 1500여명의 작품 약 5000여점이 전시되는 대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네이버는 이번 'KIAF 2011'에서 국내 유명 아티스트인 배병우, 이동기, 김동유 등의 작품을 이용한 대형 아트월(Art wall)을 제작·설치하고, 네이버 미술검색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도 영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동기 작가와 진행하는 아트월에서는 '로보트 태권V' 등의 네이버 로고 아트 프로젝트 작품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KIAF 2011에서 소개되는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들은 네이버 미술검색 서비스(arts.search.naver.com)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현재 미술검색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 14만여 점을 작가·작품·미술관·사조·테마 별로 검색해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캐스트의 '오늘의 미술'과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전시 정보도 제공 중이다. 또한 지난 8월부터 모바일웹에서도 미술검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시품들을 네이버 지도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는 '가상박물관(가칭)' 등도 준비하고 있다.NHN 김상헌 대표는 "이용자들이 온라인상에서도 수준 높고 풍부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용자들이 생활 곳곳에서 문화와 예술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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