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15일 tvN '화성인 X파일'에는 밥을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는 화성인 군것질녀가 출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을 통해 본 화성인 군것질녀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자리에서도 밥 대신 군것질을 하는 등 삼시세끼 모두 군것질로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샀다. 이에 건강이 염려돼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은 화성인 군것질녀는 검진 결과 치아와 건강 모두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인 군것질녀의 치아를 검진한 의사는 "현재 상태로는 간단한 치료 빼고 전체적으로 아주 양호한 편"이라며 "과자를 많이 먹었음에도 이 정도면 관리를 아주 잘 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가정의학과 전문의 또한 "매우 걱정하면서 검사를 시행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건강상태에 큰 문제는 없다"며 그러나 "지금과 같은 식습관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장담할 순 없다"고 주의를 전했다. 한편 이 같이 군것질만 달고 사는 그녀임에도 건강검진 중 34-24-33 이란 완벽한 신체사이즈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축복받은 몸매군" "과자를 그렇게 먹는데 왜 살이 안찌지?"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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