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에버랜드 지분 20.64% 매각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삼성카드가 삼성에버랜드 지분을 매각한다. 이는 금산법(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상 금융사가 비금융사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14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외국계 IB를 중심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고 조만간 매각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매각 대상 지분은 20.64%이다. 매각방식은 블록딜(Block Deal), 기업공개(IPO)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금산법 상 금융사가 비금융사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할 수 없어 내년 4월까지는 에버랜드 지분을 매각해야 한다"며 "아직까지 매각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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