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동부로봇은 25일 지식경제부 한국기계연구원이 진행하는 2011년 범부처 중소제조업용 로봇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사업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며 사업비는 22억원이다. 이 가운데 16억원은 정부 출연금이다. 휴대폰을 비롯한 정보통신 단말기 외장 케이스의 도장 처리 공정용 도장로봇 시스템을 수요기업의 생산현장에 적용해 구축하게 된다. 회사측은 "시스템 사업자- 도장 모듈 사업자- 로봇 사업자로 연결된는 밸류체인 형성으로 관련 기업의 부가 가치 창출이 예상된다"며 "수입대체 효과와 중소 도장 업체의 생산성 향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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