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지역인재 채용 늘린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1일 부산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인재 채용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캠코는 지역인재를 인턴으로 채용하고, 지역 소재 대학 출신자에게 합리적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 모색 등 지역인재 채용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또 양측은 금융·자산 분야를 중심으로 임직원 전문교육 위탁 공사 전문가 대학 출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교류하고, 대학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조사?연구분야를 협력하게 된다.캠코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지난달 장영철 사장을 비롯한 캠코 임직원의 부산 이전지역 방문 이후 추진되는 것"이라며 "캠코와 부산대학교가 합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을 추진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장영철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금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캠코가 금융산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습득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타 지역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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