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스마트 PB서비스'를 통해 PB와 고객이 상담 중인 모습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나은행은 프라이빗뱅커(PB) 상담을 원하는 VIP 고객을 위한 원격 화상상담시스템인 '스마트 PB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PB가 없는 영업점을 방문한 VIP 고객이 PB와 상담을 원할 경우 PB가 있는 지점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화상상담시스템을 통해 PB를 직접 연결해주는 것이다. PB뿐 아니라 부동산 전문가 및 상속·증여 등 세무 전문가와의 상담도 가능하다.하나은행은 이 서비스를 일부 지점에서 시범 운용 후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스마트폰 등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토록 해 상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일 계획이다.하나은행 PB사업부 관계자는 "스마트 PB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VIP 고객에게 PB 상담을 제공하게 됐다"며 "특히 펀드·신탁 같은 투자상품을 PB가 직접 고객에게 설명해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로부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 PB 은행으로 선정됐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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