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내 집 마련의 꿈’이 더욱 어려워졌다. 물가 상승과 금리인상은 물론, 매매가 대비 전세 비율이 높아지면서 서민들의 등골은 휘고 있다. 내 집 마련은 그저 이룰 수 없는 평생의 꿈으로만 남을 것인가? 전문가들은 열심히 살기보다 어떤 방향을 바라보며 살 것인가의 문제를 깨달아야 내 집 마련의 꿈에 다가갈 수 있다고 입 모아 말하고 있다. 행복한 가정의 초석인 내 집 마련의 꿈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줄 책 3권을 소개한다.
서울경제신문에 저자들이 매주 기고한 「알쏭달쏭 부동산 Q&A」의 원고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책은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지역분석을 질문과 답 형태로 구성하였다. 책은 올바른 투자 방향 설정을 위해 부동산 현상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고 그 의문점을 풀어나가고 있다.또한 책에서는 1%의 영감이 더 중요하다 강조한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부동산 정책이 해주지 못했던 내 집 마련의 꿈을 스스로 이루기 위해 알아야 할 점과 준비해야 할 것, 청약통장의 가치가 점점 하락하는 이유, 사람들이 다시 도심으로 회귀하려 하는 이유 등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접근하며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집'은 단순히 가족이 함께 거하는 거처가 아니다. 집은 가장 효과적인 재테크의 수단 중 하나로,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은 대부분의 '서민'들이 이루고자 하는 현실적인 꿈이다. 저자는 3년에 걸친 취재와 서울 안팎의 백여 채 집을 순례하면서 통쾌하고 발랄하게 한국사회 최고의 이슈를 한 편의 소설에 담아냈다.세상살이가 힘들고 고생스럽지만 씩씩하고 당당한 여인 수빈. 주인공인 그녀는 정해진 금액이나 까다로운 조건에 맞는 집을 찾아주는 해결사로서 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부동산 경제를 친절하고 자상하게 가르쳐준다. 이와함께 가족들의 신비로운 이야기는 자본이 곧 힘인 한국사회에서 인간의 따뜻한 정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내 집 마련 컨설팅과 부동산 투자 자문 업체인 부동산富테크연구소 소장인 저자가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과 1~2 주택자들의 갈아타기 전략에 대해 다룬 내 집 마련 지침서다. 부동산에 처음 입문하는 30대 초반의 직장인들과 내 집 마련의 숙제를 헤쳐 나가야 하는 모든 3040세대를 위해 내 집 마련과 집테크 전략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이 책은 단순히 내 집 마련 전략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내 집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실전 투자자의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또한 각 장 말미에 있는 ‘부동산 필살기’는 부동산 고수도 모르는 핵심 노하우로, 내 집 마련을 하는 실수요자들도 부동산 투자자로서 꼭 알아야 할 지식을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제공한다. 공수민 기자 hyun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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