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해외 학술 전문정보, 네이버서 검색하세요'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검색포털 네이버의 해외 전문정보 보강을 위해 세계적 출판사의 학술자료 70만 건을 신규 반영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네이버 전문정보(academic.naver.com)에서는 국내 학술자료 90% 이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적 전문 출판사들과의 제휴 등을 통해 해외 학술정보도 보강하고 있다.네이버는 지난해 Springer社의 300만 건의 해외서지를 검색에 반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초 emerald社에 이어 최근 세계적 출판사인 Taylor & Fancis社의 학술서지 70만 건을 추가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네이버는 약 400만 건에 이르는 방대한 해외 학술서지 정보를 포함해 전문정보 내 학술자료 1192만 건, 특허 541만 건, 통계 5만 건, 리포트 231만 건 등 약 2000만 건에 가까운 전문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특히 네이버는 전문정보를 통해 제공되는 1192만 건의 학술자료 가운데 225만 건의 국내 서지 무료 원문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NHN 한성숙 검색품질 센터장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해외 학술정보를 지속 보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검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