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2PM의 닉쿤이 김종국을 힘으로 제압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런닝맨' 태국 특집 2탄에서는 '돈 가방을 훔친 범인을 찾아라'라는 미션이 진행됐다. 이는 지난 1탄에서 민정-종국-재석 팀이 방콕 레이스를 통해 획득한 돈 가방을 되찾는 미션이었다. 이날 돈가방을 훔친 범인은 김종국. '런닝맨'들은 서로를 의심한 채 한 명씩 동료들을 제거했고 범인 김종국은 멤버들 사이에서 몸을 낮추며 기회를 엿보다 결정적인 순간 송지효와 하하를 제압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마지막 돈 가방을 옮기던 도중 닉쿤, 김민정과 마주쳤다. 이에 김종국은 다시 반대방향으로 도망쳤으나 닉쿤-김민정은 합심해 김종국을 가까스로 제압하며 최종 우승에 성공했다.특히 이 과정에서 닉쿤이 김종국을 제압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런닝맨'에서 힘과 지략 면에서 '능력자'로 인정받는 김종국이었지만 닉쿤 앞에서 처절하게 무너진 모습이 굴욕적이었던 것. 방송 후 네티즌들은 "짐승돌은 역시 다르네. 능력자를 힘으로 제압하다니" "닉쿤을 다시 봤다. 괜히 몸짱이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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